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 페미니즘 토론모임 11월 이프 함께해요! ]

by 안산여노 2024. 10. 22.

[ 페미니즘 토론모임 이프 함께해요! ]

 

잘 지내셨나요?

벌써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독서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이번 11월의 책은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 입니다.

 

눈부신 안부 발췌 P. 303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 못했고, 늘 동경했던 시인이 되지도 못했고, 뼈아픈 시행착오를 수도 없이 겪었어. 하지만 내 삶을 돌아보며 더이상 후회하지 않아. 나는 내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랐으니까. 그 외롭고 고통스러운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자긍심이 있는 한 내가 겪은 무수한 실패와 좌절마저도 온전한 나의 것이니까. 그렇게 사는 한 우리는 누구나 거룩하고 눈부신 별이라는 걸 나는 이제 알고 있으니까.

 

 

책소개

가스 폭발사고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독일에 있는 이모네로 떠나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파독 간호사였던 이모의 첫사랑을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이모의 첫사랑을 찾지 못하고 이모가 실망할까봐 거짓말로 찾았다고 하며 자신이 대신 편지를 적어 보냅니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의 성장과 치유를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랑을 해보신 분

첫사랑의 추억이 있으신 분

선의의 거짓말을 해보신 분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분 혹은 치유하고 싶으신 분

 

모임소개

페미니즘 토론모임 이프는 모두를 존중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고 즐기는 자유로운 모임입니다.

 

*책을 다 보고 오지 않고 참여해도 괜찮습니다!

서로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진행방식

모두의 평등을 지향함으로 모두 평어를 씁니다.

진행자가 전체적으로 흐름을 이끌어가되

모두가 적극적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시

1027() 오후 730분 온라인 줌

 

참여비

무료

 

진행자

원석

 

신청

링크 / 사진클릭 하면 신청서 바로이동 

11월 이프 모임 신청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