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296 [기자회견문] 반토막 복원, 형식적 복원으로는 성평등 없다. 민간 고용평등상담실 확대를 요구한다! [기자회견문] 반토막 복원, 형식적 복원으로는 성평등 없다. 민간 고용평등상담실 확대를 요구한다!2023년 기준 여성노동자 수가 사상 최초로 1천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 인구 5천만명 중 1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성노동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OECD 가입 이후 지금까지 성별임금격차 1위라는 불명예를 한 번도 벗지 못하고 있다. 유리천장지수에서도 다른 국가들을 제치고 항상 최하위를 기록해 왔다. ‘여성의 노동환경이 가혹한 국가’는 항상 문화강국, 경제대국 한국에 추가로 붙는 불명예 수사다. 이러한 성차별은 그 어떤 위협보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수많은 학자들과 연구는 한국사회 성차별의 심각성을 지목해 왔다. 특히 노동시장에서의 성차별은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 2025. 10. 2. [공동성명] 고용노동부는 여성고용정책과 폐지말고 확대・강화하여 성평등노동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라! [공동성명] 고용노동부는 여성고용정책과 폐지말고 확대・강화하여 성평등노동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라!이재명 정부는 여성가족부를 확대 개편하면서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바꾸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노동정책 일부 업무를 이관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성인지감수성에 기반한 여성노동정책을 함께 이원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었다. 이어 어제 고용노동부의 여성고용정책과 폐지가 보도되었다. 여성고용정책과는 고용노동부 내에서 성평등노동정책을 책임지는 부서이다. 본 보도에 우리는 경악할 수밖에 없다. 성평등가족부는 고용노동부가 가진 행정집행 권한이 없는 부처이다. 성평등가족부로 일부 업무 이관을 이유로 고용노동부는 성평등노동정책 책임부처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놓아버리겠다는 것이다.그간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실 여성정책과가 담당하던 정.. 2025. 9. 30. 🌞 [활동스케치] 웃음과 연대의 밥상, 9월 활동소식 🌿 🌞 [활동스케치] 웃음과 연대의 밥상, 9월 활동소식 🌿 9월의 안산여노는 따뜻한 밥상과 배움, 그리고 단단한 연대로 가득했습니다! 🍲 2025 후원 밥&술 추석을 맞아 전과 국수, 비건 메뉴까지 준비된 밥상. 활동가·자원봉사자·이사회·회원님들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 밥 한 끼가 곧 연대의 시간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 전체 활동가 모임 페미노동아카데미 1강 〈돌봄노동〉 강의 함께 수강. 돌봄노동의 가치와 가려진 현실을 돌아보고, 활동가들 간 안부와 고민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 였습니다! 🧘 치유 페미니즘 in 안산 – 치유명상 개강 “내 몸은 곧 나의 역사다.” 몸과 호흡에 집중하며 과거의 무게를 내려놓는 시간. 몸이 풀리니 마음도 고요해졌다는 후기.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진행 합니.. 2025. 9. 29. [공동성명]민원을 빌미로 혐오를 확산하고 평등의 가치를 훼손하는 진주시를 규탄한다!- 진주여성민우회 ‘2025 모두를 위한 성평등’ 연속강의에 대한 보조금 취소 행정에 부쳐 [공동성명]민원을 빌미로 혐오를 확산하고 평등의 가치를 훼손하는 진주시를 규탄한다!- 진주여성민우회 ‘2025 모두를 위한 성평등’ 연속강의에 대한 보조금 취소 행정에 부쳐 진주여성민우회가 올해 진주시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2025 모두를 위한 성평등’ 연속강의를 주최한다. 총 10강으로 이루어진 본 교육은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질병, 퀴어, 환경, 언론 등 다양한 주제를 살펴보며 토론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엄이라는 무기로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으며 ‘여성가족부폐지’라는 혐오선동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윤석열을 광장의 힘으로 몰아낸 이 새로운 시대에는 성평등과 페미니즘이 더 많이 논의되고 질문되어야 한다. 본 강의가 지역에서 그러한 자리가 되어야 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성평등 .. 2025. 9. 3. [공동 기자회견문][여성살해 및 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신고 후에도 피살당한 여성들, 여성에게 국가의 기능은 상실되었다 [공동 기자회견문][여성살해 및 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신고 후에도 피살당한 여성들, 여성에게 국가의 기능은 상실되었다 7월 29일, 대전의 주택가에서 30대 여성이 이미 폭행 등으로 4차례나 신고했음에도 끝내 전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당했다. 7월 28일, 전 연인에게 스토킹을 당하던 20대 여성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가 이뤄졌음에도 울산 소재 직장에서 피해를 입어 중태에 빠졌다. 7월 26일, 의정부 용현동 소재의 일터에서 홀로 근무하고 있던 50대 여성이 직장 동료였던 스토킹 가해자에 의해 살해되었다. 지난 달에는 대구와 부평, 두 달 전에는 동탄에서까지 여성들이 끊임없이 살해당했다는 참담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한 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뻔한 여.. 2025. 9. 3. 🌞 [활동스케치] 둠칫둠칫 댄스의 계절, 8월 활동소식 🌴 🌞 [활동스케치] 둠칫둠칫 댄스의 계절, 8월 활동소식 🌴8월의 안산여노는 리듬과 연대로 가득했습니다! 💃 치유 페미니즘 in 안산 – 아프리카 댄스 개강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해 강의실은 활기가 넘쳤습니다.둠칫둠칫 심장 박동 같은 리듬에 몸을 맡기니 금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웃고 춤췄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진행 중! 🌹 김경숙 열사 46주기 추모제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열사님의 뜻을 기렸습니다.특히 조카분이 참석해 “많이 닮았다”는 말씀을 하시던 순간, 삶과 정신이 지금도 이어짐을 느꼈습니다. 💌 장기 회원 답례품 포장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장기 회원님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회원님들과 함께 포장하고 손편지를 쓰며 감사의 마음을 다시 전했습니다. 🌞 소모임 여름.. 2025. 8. 26. 📢 법인대표 성희롱, 왜 처벌이 어려울까요? 📢 법인대표 성희롱, 왜 처벌이 어려울까요?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사업주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법인대표’일 경우, 현행법상 ‘상사’로 분류되어 회사 내부 징계위원회가 처리하게 됩니다. 문제는, 징계위원회가 대표의 가족·지인 등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대표를 제대로 징계하지 못하는 **‘셀프 징계’**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 상담 통계에 따르면, 사장·대표가 성희롱 가해자인 비율이 적지 않고, 특히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법인대표가 가해자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국 피해노동자는 신고해도 보호받지 못하고, 대표는 ‘경고’ 수준의 가벼운 징계에 그치기도 합니다. ✊ 여성노동자회는 2018년부터 이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을 .. 2025. 8. 25. [공동성명] 차별과 혐오로 인권을 훼손하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공동성명] 차별과 혐오로 인권을 훼손하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2024년 8월 여성단체들은 성폭력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드러내고, 성소수자 및 차별금지법에 대한 근거 없는 왜곡된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안창호 국가인권위원 위원장의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예상대로 안창호 위원장은 성차별적이고 반인권적이며 시대착오적인 언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 그는 내부에서 성소수자 혐오표현 예방 안건 상정을 저지한 의혹으로, 또 성소수자 혐오를 선동하고 내란을 옹호해온 인물을 국가인권위원 후보로 추천하고 강사 위촉에 개입한 정황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다. 또한 그는 올초 내란범 윤석열의 .. 2025. 8. 6. [활동스케치] 여름사냥이 시작되는 7월 활동소식 🌞 [활동스케치] 여름사냥이 시작되는 7월 활동소식 🌞 7월의 안산여노는 쉼 없이 달렸습니다! 🌴 [전국 워크숍 @제주] 6월 25~28일, 전국 여성노동자회 활동가들이 제주에 모여 성별임금격차 해소 전략과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성별임금격차 해소, 이제 지역에서 답을 찾는다.” 🎬 [이프 토론모임 / 영화 서브스턴스] “50+ 이후에도 삶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현대사회의 잔인한 아름다움에 휘둘리지 말자, 페미니즘으로 더 깊게 이야기한 시간. 📝 [와글와글 페미글방] ‘나의 연대기’를 바탕으로 모방시를 쓰고 합평했습니다. 세대가 달라도 여성들의 삶은 닮아 있었고, 그만큼 가부장제의 벽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죠. 📣 [지역연대 / 강연] 안산 여성단체 연합과 시민사회연대가 함께한 ‘여.. 2025. 7. 31.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