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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민원을 빌미로 혐오를 확산하고 평등의 가치를 훼손하는 진주시를 규탄한다!- 진주여성민우회 ‘2025 모두를 위한 성평등’ 연속강의에 대한 보조금 취소 행정에 부쳐 [공동성명]민원을 빌미로 혐오를 확산하고 평등의 가치를 훼손하는 진주시를 규탄한다!- 진주여성민우회 ‘2025 모두를 위한 성평등’ 연속강의에 대한 보조금 취소 행정에 부쳐 진주여성민우회가 올해 진주시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2025 모두를 위한 성평등’ 연속강의를 주최한다. 총 10강으로 이루어진 본 교육은 페미니즘의 관점으로 질병, 퀴어, 환경, 언론 등 다양한 주제를 살펴보며 토론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엄이라는 무기로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으며 ‘여성가족부폐지’라는 혐오선동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윤석열을 광장의 힘으로 몰아낸 이 새로운 시대에는 성평등과 페미니즘이 더 많이 논의되고 질문되어야 한다. 본 강의가 지역에서 그러한 자리가 되어야 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성평등 .. 2025. 9. 3.
[공동 기자회견문][여성살해 및 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신고 후에도 피살당한 여성들, 여성에게 국가의 기능은 상실되었다 [공동 기자회견문][여성살해 및 여성폭력 종합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신고 후에도 피살당한 여성들, 여성에게 국가의 기능은 상실되었다 7월 29일, 대전의 주택가에서 30대 여성이 이미 폭행 등으로 4차례나 신고했음에도 끝내 전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당했다. 7월 28일, 전 연인에게 스토킹을 당하던 20대 여성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가 이뤄졌음에도 울산 소재 직장에서 피해를 입어 중태에 빠졌다. 7월 26일, 의정부 용현동 소재의 일터에서 홀로 근무하고 있던 50대 여성이 직장 동료였던 스토킹 가해자에 의해 살해되었다. 지난 달에는 대구와 부평, 두 달 전에는 동탄에서까지 여성들이 끊임없이 살해당했다는 참담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한 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뻔한 여.. 2025. 9. 3.
🌞 [활동스케치] 둠칫둠칫 댄스의 계절, 8월 활동소식 🌴 🌞 [활동스케치] 둠칫둠칫 댄스의 계절, 8월 활동소식 🌴8월의 안산여노는 리듬과 연대로 가득했습니다! 💃 치유 페미니즘 in 안산 – 아프리카 댄스 개강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함께해 강의실은 활기가 넘쳤습니다.둠칫둠칫 심장 박동 같은 리듬에 몸을 맡기니 금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웃고 춤췄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진행 중! 🌹 김경숙 열사 46주기 추모제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열사님의 뜻을 기렸습니다.특히 조카분이 참석해 “많이 닮았다”는 말씀을 하시던 순간, 삶과 정신이 지금도 이어짐을 느꼈습니다. 💌 장기 회원 답례품 포장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장기 회원님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회원님들과 함께 포장하고 손편지를 쓰며 감사의 마음을 다시 전했습니다. 🌞 소모임 여름.. 2025. 8. 26.
📢 법인대표 성희롱, 왜 처벌이 어려울까요? 📢 법인대표 성희롱, 왜 처벌이 어려울까요?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 사업주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법인대표’일 경우, 현행법상 ‘상사’로 분류되어 회사 내부 징계위원회가 처리하게 됩니다. 문제는, 징계위원회가 대표의 가족·지인 등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대표를 제대로 징계하지 못하는 **‘셀프 징계’**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 상담 통계에 따르면, 사장·대표가 성희롱 가해자인 비율이 적지 않고, 특히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법인대표가 가해자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국 피해노동자는 신고해도 보호받지 못하고, 대표는 ‘경고’ 수준의 가벼운 징계에 그치기도 합니다. ✊ 여성노동자회는 2018년부터 이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을 .. 2025. 8. 25.
[공동성명] 차별과 혐오로 인권을 훼손하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공동성명] 차별과 혐오로 인권을 훼손하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2024년 8월 여성단체들은 성폭력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드러내고, 성소수자 및 차별금지법에 대한 근거 없는 왜곡된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안창호 국가인권위원 위원장의 지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되었다. 예상대로 안창호 위원장은 성차별적이고 반인권적이며 시대착오적인 언행을 서슴지 않고 있다. 그는 내부에서 성소수자 혐오표현 예방 안건 상정을 저지한 의혹으로, 또 성소수자 혐오를 선동하고 내란을 옹호해온 인물을 국가인권위원 후보로 추천하고 강사 위촉에 개입한 정황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다. 또한 그는 올초 내란범 윤석열의 .. 2025. 8. 6.
[활동스케치] 여름사냥이 시작되는 7월 활동소식 🌞 [활동스케치] 여름사냥이 시작되는 7월 활동소식 🌞 7월의 안산여노는 쉼 없이 달렸습니다! 🌴 [전국 워크숍 @제주] 6월 25~28일, 전국 여성노동자회 활동가들이 제주에 모여 성별임금격차 해소 전략과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성별임금격차 해소, 이제 지역에서 답을 찾는다.” 🎬 [이프 토론모임 / 영화 서브스턴스] “50+ 이후에도 삶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현대사회의 잔인한 아름다움에 휘둘리지 말자, 페미니즘으로 더 깊게 이야기한 시간. 📝 [와글와글 페미글방] ‘나의 연대기’를 바탕으로 모방시를 쓰고 합평했습니다. 세대가 달라도 여성들의 삶은 닮아 있었고, 그만큼 가부장제의 벽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죠. 📣 [지역연대 / 강연] 안산 여성단체 연합과 시민사회연대가 함께한 ‘여.. 2025. 7. 31.
<평등의 전화 카드뉴스> 생계에 성별은 없다!🥖🌹 생계에 성별은 없다!🥖🌹 👉여성노동자회 평등의 전화 1670-1611 성차별, 직장 내 성희롱, 괴롭힘, 모성권, 안전한 일터 생계에 성별은 없다! 여성노동전문상담실 1990년대 여성노동자의 비정규직화와 주변화로 여성노동상황은 악화되어가고 여성노동자회는 평등의전화를 개설합니다. 평등의전화 상담을 통해 여성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슈화, 제도개선 캠페인, 조직화, 대정부활동 등을 진행하여 여성노동문제를 개선하고 법제도 개선 등 활동을 하였습니다.💪 여성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곳!👂 30년동안 평등의전화는 여성이 일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존엄하게 일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위하여 활동하였습니다. 2024년 총 2846건의 상담진행 매일 아침 주문을 외워야 집을 나설 수 있었던 여성노동.. 2025. 7. 30.
[공동성명] 제22대 국회의 ‘모자보건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 성·재생산권은 반드시 보장해야 할 기본권이다 [공동성명] 제22대 국회의 ‘모자보건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 성·재생산권은 반드시 보장해야 할 기본권이다 2025년 7월, 국회가 마침내 성·재생산권 보장을 위한 입법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은 ‘배우자의 동의’나 ‘강간에 의한 임신’ 등을 요건으로 했던 제14조(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한계)를 삭제하고, 약물에 의한 임신중지 허용, 건강보험 적용, 용어 변경 등 임신중지의 권리 보장을 위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23일 이수진 의원도 이에 더해 임신·출산 지원체계와 상담체계 구축을 포함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건강권 보장을 제도화하겠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두 법안은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 2025. 7. 25.
[117개 단체 공동성명]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성평등 민주주의를 실현할 장관이 필요하다 [117개 단체 공동성명] 차별과 혐오를 넘어 성평등 민주주의를 실현할 장관이 필요하다 2025년 7월 23일 오후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다.우리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제21대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가 무너뜨린 성평등 민주주의를 재건하고, 위헌·위법한 내란으로 훼손된 헌정질서를 다시 세우기 위해 주권자들이 싸운 결과가 바로 새 정부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빛의 혁명’을 통해 탄생한 이 정부가 차별과 혐오를 넘어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고, 성평등 민주주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시민들은 광장에서 성평등과 돌봄, 연대가 어우러진 전례 없는 민주정치를 직접 실천하며, 새로운 시민정치의 가능성을 만들어냈다. 이제 .. 2025.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