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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전국민 앞에 혐오 폭력 발언 일삼은 이준석은 즉각 사퇴하라 [입장] 전국민 앞에 혐오 폭력 발언 일삼은 이준석은 즉각 사퇴하라길게 말할 가치도 없다.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후보는 커녕 공직자로서 기본 자격이 없다. 전국민이 지켜보는 TV토론 생중계에서 주권자 시민들을 모욕하는 혐오 폭력 발언을 일삼은 이준석은 즉각 사퇴하라. 혐오 차별 저질 발언의 끝판왕 이준석의 발언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집권 내내 행했던 혐오정치 그 자체다. 주권자 시민들은 더 이상 그가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들 앞에 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엄중히 사과하고 사퇴하는 것만이 그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다. 2025. 5. 28.
[기자회견문] 여성노동자가 바라는 성평등노동정책 5대 요구안 [기자회견문]여성노동자가 바라는 성평등노동정책 5대 요구안 앞으로 1주일 후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다. 새로운 정부는 내란 종식의 임무와 사회 불평등 극복이라는 과제를 부여받았다. 윤석열 정권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삶을 무너뜨렸는지 우리는 똑똑히 목격했다. 여성혐오와 반페미니즘 정치로 인해 2023년 성평등지수가 처음으로 하락했고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차별과 불평등의 심화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현실에서 윤석열이 배척하고 밀어낸 성평등과 페미니즘을 복원하는 것은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이다.여성은 여전히 성차별과 경력 단절, 비정규직· 시간제 일자리에 몰려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과 과도한 돌봄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성별임금격차는 OECD 회원국 중 최악이라는 오명을 28년째 벗지 .. 2025. 5. 27.
[활동스케치] 4,5월 기억과 약속의 달 활동소식 [활동스케치] 4,5월 기억과 약속의 달 활동소식 기억과 약속의 달, 4월 그리고 5월올해도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아이들을 기억하고, 함께 걷고, 함께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프’ 페미니즘 토론모임에서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여성의 몸과 역사, 망각과 애도에 대해 나눴습니다. 🌼 우리는 잊지 않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기억합니다.🌼 우리는 함께 말합니다. 📣 그리고 6월, 또 다른 만남에서 함께해요! 이프 모임 & 뚜벅뚜벅 모임에서 기다릴게요💜 2025. 5. 22.
여성노동상담실<평등의전화>상담사례로 살펴본 여성노동자의 현실 [5화] 성차별이지만 다시 심사하라? 차별해소하지 못한 구제명령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는 2023년 12월, 고용상 성차별 사건 재심 심문회의에서 지방노동위원회 결정을 취소하고 '여성에게 달성 불가능한 기준 제시는 승진 차별'이라며 "승진 심사를 다시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차별시정 구제제도가 생기고 내려진 두 번째 차별 인정 사례로 대부분의 언론사에 보도되었다.성차별 승진기준, 간접차별로 중노위 고용상 성차별 시정명령 받아A사는 2022년 3월, 대리-과장 승진임용 결과, 남성 48명 중 36명이 승진한 반면, 여성 7명은모두 탈락했다. 근속연수, 개인평가 결과 등에서 내담자는 남성들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았다. 내담자가 승진에서 탈락한 이유는 A사의 관례 때문이었다. 여성은 대리까지는 거의 자동 승진시키지만 과장 이상은 승진시키지 않았다. 내담자와 다른.. 2025. 5. 20.
여성노동상담실<평등의전화>상담사례로 살펴본 여성노동자의 현실 [4화] 법으로 보장된 '육아휴직', 여전히 눈치 보고 사용 해야하는 현실 정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육아휴직 급여 최대 100만 원 인상, 대체인력 지원금 40만 원 인상, 육아휴직 업무분담지원금 신설(20만 원) 등 제도적 장치를 확대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업무분담지원금'이다. 이 제도를 보며 오래전 지인과 나눈 대화가 떠올랐다.미혼이 대부분인 부서에 처음으로 결혼을 한 B씨는 출산 후 육아휴직 사용 여부를 두고 관리부와 면담했지만 돌아온 답은 "육아휴직 사용하면 누가 일해?", "아이 낳고 다닐 수 있어?"라는 되물음이었다고 한다.그 말을 전해들은 선배 A씨는 가슴 속에서 뭔가가 솟구치며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B씨에게 "걱정 말고 육아휴직 사용해라, 내가 있지 않느냐"며 큰소리를 쳤다. 우여곡절 끝에 후배는.. 202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