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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최소 몇일 전에 신청해야 하나요? [1] 육아휴직 최소 몇일 전에 신청해야 하나요? [2] [ 육아휴직 ] 자녀를 양육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 동안 법적으로 보장받는 휴직 제도 입니다. ▶️ 대 상 : 임신 중이거나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고, 근속기간 6개월 이상인 남녀 근로자 ▶️ 사용기간 : 한 자녀에 대하여 부모가 각각1년씩 육아휴직 사용 가능 (최대 1년 6개월*) * ① 같은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각각 3개월 이상 사용한 경우의 부 또는 모, ② 「한부모가족지원법」 제4조제1호의 부 또는 모 ③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장애아동의 부 또는 모의 경우에는 6개월 이내에서 추가로 육아휴직 사용 가능 [3] [ 신청기한 및 방법 ] 사업주에게 휴직시작 예정일의 30일 전 까지 .. 2025. 11. 19.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논평]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의 발언은 명백한 혐오발언이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논평]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의 발언은 명백한 혐오발언이다. 연일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의 김예지 의원을 향한 발언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박 대변인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혐오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자 김 의원이 여성,장애인 정체성을 방패삼는 것을 비판했을뿐 혐오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대하여 호소하는 이들에게 과민하다거나 피해의식이라는 반응은 낯설지 않다. 장애라는 특성이 손쉽게 조롱과 모욕의 요소로 작용하는 것 또한 낯설지 않다. 장기기증법 개정안을 발의한 후 쏟아진 공격들과 관련하여 “제가 장애인이고 여성이라는 게 공격 포인트가 됐다”고 설명한 김 의원 발언은 자신의 정체성을 방패삼은 것이 아니라 이 사회에 작동하는 구조적 차별을 정확히.. 2025. 11. 19.
모든 차별철폐! 안산민중대행진 함께해요! 모든 차별철폐! 안산민중대행진 함께해요!1. 일시: 11월 26일(수) 저녁7시2. 행진: 중앙동 월드코아광장 → 행진 →안산문화광장3. 주요내용:- 사전마당(18:00~18:50): 각 의제별 사전 행사부스- 대오정비 및 출발(18:50~19:00)- 안산민중대행진(19:00~19:40)- 전체 대오정비(19:40~19:50)- 마무리(19:50~20:15): 전체 참여자와 함께하는 상징 2025. 11. 19.
[공동성명]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하며: 13일 본교섭을 파행시킨 교육당국을 강력히 규탄한다 [공동성명]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하며: 13일 본교섭을 파행시킨 교육당국을 강력히 규탄한다지난 11월 13일 진행된 2025년 교육공무직 집단임금교섭 마지막 본교섭에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끝내 어떠한 실질적 개선안도 제시하지 않았다. 노동자들이 추위에 떨며 국회 앞에서 농성과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는 동안, 교육부와 교육청은 ‘검토 중’, ‘수용 불가’만을 반복하며 교섭을 사실상 거부하였다. 교섭에서 노동조합은 최초 요구안의 3분의 1 수준까지 양보하며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사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다. 이는 교섭이라 부르기조차 민망한 수준이며, 사용자의 책임을 저버린 명백한 직무유기이다.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학생들을 돌보고, 급식을 만들고, 학교 곳곳을 청소.. 2025. 11. 18.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논평] 차별과 혐오를 묵과하지 않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이 시급하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논평] 차별과 혐오를 묵과하지 않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이 시급하다 올한해 중요한 이슈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차별과 혐오이다. 특히 근래 들어 심각해지는 중국혐오로 인해 다양한 층위의 대응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11일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차별과 혐오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아야 한다며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같은 대통령의 지시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9일 국무회의에서도 명동 혐중시위를 지칭하며 이는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깽판이자 업무방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혐오표현으로 뒤덮힌 현수막과 집회, 나아가 혐오범죄로까지 드러나는 심각한 혐오의 양태에 대해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 의지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눈에 띄.. 2025. 11. 18.
[공동성명]여성의 시간과 노동자의 생명을 연료삼는배송 속도경쟁을 멈추자 [공동성명]여성의 시간과 노동자의 생명을 연료삼는배송 속도경쟁을 멈추자 한국 사회는 최근 또 한 명의 노동자를 잃었다. 지난 10일 새벽 제주에서 새벽배송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숨진 것이다. 그는 아버지 장례를 치르던 중에도 “이틀만 더 쉬고 싶다”는 말을 할 만큼 지쳐 있었지만, 특수고용 노동자라는 이유로 사실상 쉴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다. 하루만 쉬고 곧바로 다시 배송에 나섰고, 그 결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하루 12시간 노동, 350개의 물량, 엘리베이터 없는 다세대 주택을 오르내리는 고강도 업무, 그리고 1년 동안 20kg이 빠질 정도의 과로가 축적된 결과였다. 이 죽음은 구조적 참사다. 최근 3년 반 동안 야간시간대 노동으로 인한 산재 신청은 1,424건에.. 2025. 11. 18.
임금체불이 되었는데 받을 수 있나요? 임금체불이 되었는데 받을 수 있나요?간이대지급금이란 제도로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안산여성노동자회 #사직서쓰기전상담하세요#상담전화0314944362#간이대지급금#체불임금#전국어디서나16701611 2025. 11. 4.
[공동성명] 지금은 돌봄 중심 사회로 전환할 때- 10.29 국제 돌봄 및 지원의 날을 맞아 [공동성명] 지금은 돌봄 중심 사회로 전환할 때 - 10.29 국제 돌봄 및 지원의 날을 맞아 2023년 UN은 총회 결의안(A/RES/77/317)을 통해 매년 10월 29일을 ‘국제 돌봄 및 지원의 날’로 선포했다. 결의안은 돌봄의 공공성, 돌봄 노동자의 권리 증진을 명시하며 돌봄이 개인과 가족의 몫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돌봄의 현실은 국제적인 선언의 의미를 무색하게 할 만큼 위기에 직면해 있다. 자본의 논리에 따른 양극화와 사회적 재생산의 위기는 돌봄의 공백으로 연결되며, 이에 따른 책임이 여성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현실이다. 돌봄은 모든 인간의 생애 주기를 관통하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그 부담이 여성에게만 압도적으로 전가되며 성차별적.. 2025. 10. 29.
[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IF)’ ]⠀11월의 책『여성 정치를 하다』 — 장영은 作 [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IF)’ ]⠀11월의 책『여성 정치를 하다』 — 장영은 作정치란 ‘몫 없는 이들의 몫’을 찾는 과정이라고 했다.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누구의 몫을 이야기하고 있을까?『여성, 정치를 하다』는전 세계 여성 정치인 21명의 삶과 선택을 통해“어떻게,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정치할 것인가?”를 묻는다.이들은 ‘여성이 정치한다’는 말 자체가도전이던 시대에 몸으로 정치를 새로 썼다.패배를 알면서도 싸운 이유, 권력을 두려워하지 않은 책임감,그리고 실천으로 증명한 말의 힘.책 속 여성들은“정치는 폭력이 아니라 말과 설득으로 결정된다”는한나 아렌트의 말을 증명하듯,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바꾸었다.『여성, 정치를 하다』는정치를 ‘직업’이 아닌 삶의 태도로 보여준다.. 2025.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