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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6주기 YH무역 故 김경숙 열사 추모제] [2025년 46주기 YH무역 故 김경숙 열사 추모제] 1979년 국내 최대 가발공장인 YH무역이 여공들의 임금 수개월 치를 체불한 채 수십억원의 돈을 미국으로 빼돌리고 폐업을 했습니다. 일방적 폐업에 맞서 회사 정상화를 요구하던 여성노동자들은 박정희 정권의 폭력진압에 무자비하게 끌려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갓 스물의 김경숙열사는 폭력진압의 과정에서 국가폭력에 의해 세상을 달리 하셨습니다. 경찰은 김경숙 열사의 죽음을 자살로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고, 부마항쟁을 촉발했습니다. 역사는 박정희 정권 몰락의 기화점이라고 이 사건을 기록합니다. 20여년이 흐른 2008년이 되어서야 진실화해위원회에 의해서 겨우 국가폭력에 의한 타살이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 2025. 7. 22.
📮미아리 여성들의 희망을 위한 긴급주거비 모금을 응원하며 제주지역 성매매경험당사자자조모임 '벵디’에서 보내 온 편지를 공유합니다. 📮미아리 여성들의 희망을 위한 긴급주거비 모금을 응원하며 제주지역 성매매경험당사자자조모임 '벵디’에서 보내 온 편지를 공유합니다.미아리 여성들이 단 한 달이라도 안전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여성들이 쫓겨나는 것이 아니라, 삶에 희망을 품고 미아리를 떠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목표액 : 1천만원🗓기간 : 2025.07.15. ~목표금액 도달까지💕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5-703-682409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본 모금은 "성매매 여성을 위한 긴급주거비 지원"을 위해서 진행하며, '미아리' 성매매집결지 여성에게 우선 지원 됩니다.**본 모금은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어렵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문의 : 2004-609@hanmail.net 2025. 7. 22.
[공동성명] ‘여성과 소수자’ 없는 국민주권정부,강선우 장관 후보자 지명 즉각 철회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라! [공동성명] ‘여성과 소수자’ 없는 국민주권정부,강선우 장관 후보자 지명 즉각 철회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하라!어제(7월 20일)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권자로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 철회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 대해서는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여러가지를 종합한 결정”이라며 국민의 이해를 구했지만, 그 ‘여러 가지’ 속에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지난 7월 14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 인사청문회 직후 여성시민단체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강 후보의 자격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먼저 강간죄 개정, 포괄적 성교육, 차별금지법, 생활동반자법과 같은 의제에 대해 “국민적 합의.. 2025. 7. 22.
[공동성명] 예견된 법무부의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 실패, 지금 당장 폐기하라! [공동성명] 예견된 법무부의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 실패, 지금 당장 폐기하라! 2024년 6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비상한 각오로 저출생 문제를 해결” “돌봄 수요 충족과 양육비용 절감”을 외치며, ① 외국인 가사관리사 확대(25년 상반기 1,200명 목표) ② 외국인 유학생‧외국인 근로자 배우자 등에 가사돌봄 취업 허용(시범사업 5,000명)을 발표하였다. 이중 2024년 9월 시행된 ‘외국인(필리핀) 가사관리사 확대’는 기업의 불법통제와 감시감독, 임금체불 등 다양한 문제를 낳으며 중단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② 외국인 유학생 등에 대한 시범사업은 2025년 3월, 법무부의 “국내 체류 외국인 가사, 육아분야 활동 시범사업”(이하 법무부 시범사업’) 발표로 구체화되었다. .. 2025. 7. 16.
치유페미니즘 in 안산 시작합니다!_일하는 페미니스트를 위한 치유와 창조성의 시간 치유페미니즘 in 안산 시작합니다!— 일하는 페미니스트를 위한 치유와 창조성의 시간 —“나의 몸과 마음,잃어버린 감각과 리듬을 되찾는 시간.”춤과 명상으로, 지친 일상을 마주하고나답게 숨 쉬는 법을 함께 배워요. [하나] 일하는 페미가 춤춘다: 아프리카 춤 테라피1. 8월 18일(월) ~ 9월 17일(수)2.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 (총 6회)3. 강사: 권이은정 (아프리카댄스컴퍼니 TAGG 대표)4. 강사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6QxWZFeDQPs [둘] 명상으로 몸, 마음 돌보기1. 9월 08일(월) ~ 10월 20일(월)2. 매주 월요일 저녁 7시~9시 (총 6회)3. 강사: 왕인순 (심신통합치유학 박사)4. 강사 소개: https://www.yes.. 2025. 7. 16.
[공동성명] 임기 첫 해 최저임금 2.9% 인상,여성노동자 생존 위기 외면한 이재명 정부 규탄한다! [공동성명] 임기 첫 해 최저임금 2.9% 인상,여성노동자 생존 위기 외면한 이재명 정부 규탄한다!2026년 적용 최저임금이 2.9%인상된 10,320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최저임금은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을 평가하는 첫 지표였다. “일하는 사람이 주인공인 나라, 노동존중 사회 만들겠다“던 정부의 첫 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상황이다. 공약이 무색하리만큼 노동자의 삶을 고려하지 못한 인상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여성노동자들은 과거에 비해 현실적인 최저임금을 요구하면서까지 극심한 생존 위기 해결을 위해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정부의 의지는 2.9% 인상에 그쳤다. 이재명 정부가 여성노동자의 생존 위기 해결에 의지가 있었는지 의문이 든다. 이재명 정부의 첫 최저임금 인상률이 .. 2025. 7. 11.
<평등의전화 카드뉴스>성평등노동과 작업중지권 성평등노동과 작업중지권⭐성평등 노동이란? : 차별없이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작업중지권이란? : 일하다가 위험할 때 그 일을 멈추고 대피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 제 52조 (근로자의 작업중지)① 근로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고장, 사고가 나면 작업을 멈추는데, 직장 내 성희롱이 발생하면?🔥"안아줄까", "연애하자", "데이트하자", "사랑한다", "뽀뽀하자"강요🔥CCTV가 안보이는 곳에서 수시로 성추행🔥격려한다며 껴안거나 허리에 손을 얹음🔥고객이, 거래처 직원이 성추행🔥업무 중 외모와 신체에 대한 부적절한 농담🔥성희롱을 명백하게 거절하니 업무 배제 등(평등의전화_2024년 상담사례 일부)⭐ 직장 내 성희롱은 개인 간 갈등이 아닌 .. 2025. 7. 9.
7월 뚜뚜 이번엔 바다다!! 하나개 해수욕장 맨발걷기 7월 뚜뚜 이번엔 바다다!! * 집결 : 10시 30분, 안산시청* 걷기장소 : 영종도 하나개 해수욕장 일대* 전체 일정점심 식사(황해해물칼국수) -> 하나개 해수욕장 (바다에 몸을 담그고 맨발 걷기) -> 하나개 해수욕장 둘레길 걷기 -> 물멍 및 간식 나눠 먹기 -> 다이도스 베이커리 카페 -> 안산으로 고고씽* 준비물 : 물에 빠져도 괜찮은 옷과 갈아입을 옷 물기를 닦을 수건 강한 햇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 양산, 썬크림 등 물과 나눠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 참가비 : 20,000원 * 주유비 : 뚜벅이 재단 지원* 참가인원 : 선착순 10명*참가신청 : https://forms.gle/GC6UedVZ9ffb15uD9 ‘뚜뚜’는 일과 돌봄을 힘들고 지친 여성노동자들이 자매애를 바탕으로 서로.. 2025. 7. 3.
[ 페미니즘 토론모임, " 7월 이프" 에 초대합니다! ] 영화 '서브스턴스' [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에 함께해요!] 🎬 이번 달의 영화는?바디호러 + 페미니즘 + 외모강박의 끝판왕《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 전국의 엘리자베스들에게 묻습니다.한 번쯤 “새로운 나” 를 꿈꿔본 적 있나요?혹은 자기혐오, 외모강박, 노화에 대한 공포를 느낀 적은요? 이상하고, 기괴하고, 조금 무서운 이야기.편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함께 나눠봐요. 모든 엘리자베스들이여, 모여라! 💜일시: 7월 22일(화) 저녁 7:30 💜 장소: 온라인 ZOOM 💜 참가비: 회원 무료 / 비회원 5,000원농협 351-0149-6432-49 사)안산여성노동자회 💜 신청: https://forms.gle/CH2FcmyteZsdfLpD9 💜 이프소개 어려운 말 몰라도.. 202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