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수 신ㅣ각 언론사 노동, 여성, 사회 담당 기자
ㅣ발 신ㅣ한국여성노동자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담당 : 배진경(02-325-6822/010-938-6045), 모윤숙(02-336-6377/010-6390-3260))
ㅣ제 목ㅣ[사보도자료][제8차 여성비정규직 임금차별타파 주간 기념 기자회견] 치솟는 물가, 실질임금 하락, 여성비정규직 노동자 생존 위기!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ㅣ발신일ㅣ2024년 5월 21일(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65.0%가 물가폭등으로 생활비 빚 생겨,
최저임금 대폭 인상만이 대안
- 오는 5월 24일은 제8차 “여성비정규직 임금차별 타파의 날”이다. 지난해까지 임금차별 타파의 날로 기념하였으나 올해부터 여성비정규직 문제의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여성비정규직 임금차별 타파의 날”로 개칭하였다. 2023년 8월 기준 남성정규직 월 평균임금을 100(414만원)으로 했을 때 여성비정규직의 월 평균임금은 4%(163만원)이다. 이를 1년으로 계산하면 여성비정규직은 5월 24일부터 무급으로 일하는 셈이다. 이렇게 저임금으로 생활하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는 전체 여성노동자 중 49.7%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여성노동조합과 전국의 12개 여성노동자회는 ‘여성비정규직 임금차별 타파의 날’이 있는 주를 ‘여성비정규직 임금차별 타파주간’으로 정하고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알려내고 차별 개선을 요구한다.
- 여성비정규직 임금차별 타파주간을 맞아 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최저임금에 대한 생각과 현실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5. 2~5.16 2주간, 여성노동자 1,095명 응답)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계속적인 물가인상으로 현재 생활비가 전년 동원대비 얼마나 증가했다고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의 1%(352명)가 “30만원 이상”이라고 가장 많이 선택했다. 전체 응답자 중 생활비 증가로 인해 최근 6개월간 빚이 생겼다는 응답은 55.8%였으나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는 65.0%가 빚이 생겼다고 응답하였다.
[기자회견 프로그램] |
제8차 여성비정규직 임금차별타파 주간 기념 기자회견 치솟는 물가, 실질임금 하락, 여성비정규직 노동자 생존 위기!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 주최 :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한국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 사회 : 전국여성노동조합 모윤숙 사무처장 ○ 프로그램 : - 발언1 : ‘나의 최저임금’ 설문조사 발표 (한국여성노동자회 박선영 정책연구위원) - 발언2 : 물가인상과 실질임금 하락 체감,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서강대 청소노동자 윤미순 분회장) - 발언3 : 우리의 임금이 올라야 성별임금격차 해소한다 (전국여성노동조합 고용노동부지부 안양고객상담센터 상담원 김연은) - 발언4 : 업종별 차등지급 반대한다 (가사·방문 돌봄노동자 김상은, 서울여성노동자회 오순옥 대독) - 발언5 : 최저임금 적용확대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정화인 사무장) - 기자회견문 낭독 - 퍼포먼스: 치솟는 물가, 실질임금 하락, 늘어나는 생활비 대출 삼중고에 쓰러지는 여성노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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