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미니즘 토론모임 이프 함께해요!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10월의 책은 김현미 작가의 <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입니다.
책소개
페미니스트 문화인류학자가 조감한
동시대 일하는 여성들의 감정과 생태
세대를 불문하고, 현대 한국 여성들은 구조적 곤경에 처해 있다. 갈수록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세계에서 우리 각자는 어떤 심리와 욕구를 오가며 일하고 있을까? 여성들은 언제 침묵하고, 언제 이야기할까? 젊은 여성들은 왜 보수화되었을까? 젊은 남성들은 왜 여성들을 증오하기 시작했을까? 여성들은 직장의 선후배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평등을 바라지만 일할수록 혼자만의 분투 속에 파편이 되는 여성들에게 페미니즘은 자원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오랫동안 다양한 세대 여성과 남성의 일 경험을 듣고 동시대 일터가 나아질 수 있는지 질문했다. 그리고 각 세대 여성들이 각자의 싸움을 떠안고 파편화되는 대신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골몰했다. 이 책은 페미니스트 문화인류학자가 여성과 일터에 관해 오랜 시간 묻고 탐구해 그려낸 동시대의 지도다. 이 지도는 현대의 일터에서 여성들이 처한 구조적 조건과 감정 상태, 서로의 위치를 알려준다. 각자의 일터에서 겪는 위태로움이 우리를 침묵시킬 때, 이 지도를 함께 펼쳐본다면 침묵은 깨지고 수많은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다. 지도는 현재와 다른 미래를 가리키고 있다.
모임소개
페미니즘 토론모임 이프는 모두를 존중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고 즐기는 자유로운 모임입니다.
*책을 다 보고 오지 않고 참여해도 괜찮습니다!
서로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진행방식
모두의 평등을 지향함으로 모두 평어를 씁니다.
진행자가 전체적으로 흐름을 이끌어가되
모두가 적극적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시
10월16일(수) 오후 7시30분 온라인 줌
참여비
무료
진행자
화숙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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