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사는세상1 [공동논평] 여성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최적의 복장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저열한 사상검증과 백래시를 멈춰라! 독일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선수들이 기존의 '레오타드'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고 몸통부터 발목까지 덮는 유니타드를 입고 도쿄 올림픽에 참가했다. 노르웨이 비치핸드볼 여자대표팀은 비키니 하의 대신 반바지를 입고 경기에 참가했다. 체조선수들도, 비치핸드볼 선수들도 “유니폼이 노출이 심하고 불필요하게 성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생리할 때 불편하다”고 주장해왔다. 유니폼은 선수들이 운동할 때 최대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선수들을 보조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껏 여성들은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켜줄 유니폼을 선택할 자유조차 없었다. 이제서야 비로소 여성들이 용기를 내어 자신의 불편을 말하고 성적 대상화를 거부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한민국 금메달리스트 안산선수의 숏컷이 페미니.. 202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