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미니즘28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②] 노동법을 안 지키는 게 당연한 곳, 그게 마트입니다.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 ②] 노동법을 안 지키는 게 당연한 곳, 그게 마트입니다“여성 비정규직, 1년 중 145일째부터 무급입니다”2024년 기준, 여성 비정규직의 월 평균임금은 169만 원으로, 남성 정규직의 430만 원에 비해 39.4%에 불과합니다.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여성 비정규직은 1년 중 144일만 임금을 받고, 145일째부터는 무급으로 일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올해 5월 25일은 '임금차별타파의 날', 5월 25일부터 5월 31일의 한 주는 '임금차별타파주간'이었습니다.성별임금격차, 이제는 끝내야 하지 않겠습니까?성별임금격차 해소를 바라는 목소리, 2025 임금차별타파주간 연속기고기사로 만나봅니다."김씨는 2011년 입사 후 2024년까지 14년간 마트에서 일했다. 입사 후 첫 3년.. 2025. 6. 16.
💜『여성의 광장 정치, 차이와 돌봄의 민주주의』참여신청💜 💜『여성의 광장 정치, 차이와 돌봄의 민주주의』참여신청💜함께 변화를 만든 여성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윤석열 탄핵 촛불집회의 중심에 서 있던 2030 여성들.K팝 응원봉을 들고 광장을 환하게 밝히고,강남역 시위부터 미투운동까지 현장 곳곳에 함께한 여성들이 있었습니다.차이를 존중하고 돌봄을 실천하며,세대를 넘어 함께 연대했던 여성들의 정치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일시: 2025년 6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장소: 안산YWCA 4층 교육실✅강사: 엄혜진 교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신청대상: 누구나 환영!✨참여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Xb_K_L6uYC7g2Y3Im06H3qGSX76taszb04NevHvd-qpS-kQ/viewform 2025. 6. 12.
[ 페미니즘 토론모임, " 6월 이프" 에 초대합니다! ] 가녀장의 시대, 이슬아 [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에 함께해요!] “아버지는 없다. 어머니는 지쳤다.딸이 집안을 이끈다.”우리는 지금, 가부장도 가모장도 아닌‘가녀장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번에 함께 읽을 책은이슬아 작가의 『가녀장의 시대』입니다. 이 책은 ‘가부장제 이후’의 시대,사라진 아버지와 손 놓은 어머니 사이에서딸이 집안을 먹여살리고, 돌보고, 이끄는 이야기입니다.글쓰기와 노동, 돌봄과 정, 밥벌이와 사랑까지.그 무게를 홀로 짊어진 딸의 서사를 통해우리는 가족이라는 공동체,여성의 생존과 권위, 삶의 구조 자체를 다시 묻게 됩니다.한 사람의 분투를 따라가다 보면,어느 순간 나의 이야기처럼 아프고도 웃기고도 찡한 순간들이 찾아옵니다.이슬아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과 따뜻한 페미니즘 시선이시원하게 .. 2025. 5. 29.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 함께해요!]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 함께해요!] “그는 죽었지만, 나는 그와 작별하지 않았다.”기억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우리는 잊지 않기로 한다. 끝까지, 작별하지 않기로. 이번에 함께 읽을 책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입니다.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국가폭력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지우고,또 어떻게 그 지워진 삶을 끝내 기억해내는지를고요하고도 처절하게 그려낸 소설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기억하는 사람의 고독, 남겨진 이들의 윤리,그리고 사랑이 무엇으로 남는지를 묻는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의 감정선은 조용하지만 날카롭고,읽고 나면 오래도록 여운이 남습니다.한강 특유의 절제된 문장 속에서,마음 깊은 곳이 울리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이번 책.. 2025. 3. 27.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 함께해요!]_3월 모임 신청! [페미니즘으로 책/영화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 이프 함께해요!]이번에 같이 이야기 해볼 책은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입니다!이 소설은 여성이 자기의 몸과 욕망, 사회적억압 등에 대한 가부장적인 사회적구조 속에서 어떻게 저항하고 변화하는지 이야기 하는 작품 입니다. 특히 몸, 억압, 욕망, 광기, 폭력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적나라하게 비판한 소설 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에 대한 통제, 억압, 비건, 인간과동물 그리고 자연, 폭력, 가부장제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 하면서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요! 💜 일시 및 장소 : 2025년 3월 18일(화) 저녁 7:30 / 온라인 ZOO💜 신청 : https://forms.gle/dXKWY9zmBgdDzt9L7 💜 참가비 : .. 2025.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