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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정종길 시의원의 예술단원 성희롱 사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 기자회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6. 15.

6월 14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안산시의회 앞에서 
"정종길 시의원의 예술단원 성희롱 사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정종길 시의원의 예술단원 성희롱 사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 기자회견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안산공동행동, 안산시민사회연대, 안산민중공동행동이 연대했습니다.

안산여노의 이현선회장님이 사회를 맡으셔서 진행하였습니다. 

정종길 시의원의 예술단원 성희롱 사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 기자회견

 

발언1은 진보당 안산시위원장 홍연아님께서,

발언2는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안산시립예술단지회 지회장 박창우님께서,

기자회견문 낭독은 안산YWCA 사무총장 박희경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정종길 시위원의 예술단원에 대한 성희롱 사건 3건 중 2건을 성희롱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의원에게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인권교육수강을 권고하였다. 또한 안산시에도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흡했다고 판단하여 ‘직장내 성희롱 구제절차에서 인지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과 보호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인권위 성희롱 판결 이외에도 정의원의 예술단원에 대한 인권침해 사건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되어 조사 중이며 판결을 앞두고 있다.

 

정의원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는 법원에서 1,2심 판결을 거쳐 유죄로 확정되었다. 검사의 구형이 400만원보다 턱없이 낮은 선고로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법원에서는 엄연히 이 사건에 유죄를 선고한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지적 사항을 조속히 시행하고, 이번 사건을 통해서 공직사회에서 위계에 의한 성희롱 예방을 위한 노력과 성희롱 발생 시 처리과정에 대하여 점검하기를 촉구한다.
-기자회견문 중-

정종길 시의원의 예술단원 성희롱 사건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 기자회견

 

우리 모두는 성평등한사회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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