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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신임 사장 임명 강행 규탄 안산시민사회연대 기자회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1. 6. 15.

6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 안산시청 앞에서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신임 사장 임명 강행 규탄 안산시민사회연대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신임 사장 임명 규탄 안산시민사회연대 기자회견

 

사회는 안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배현정님께서,

경과보고는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 사무국장 황정욱님께서,

성명서 낭독은 (사)안산민예총 사무국장 정은진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안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기업인 안산도시공사를 이끌어갈 대표로 언론이 비판하고 시민들이 분노하고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결국 서영삼 신임 사장이 임명됐다.

 

안산시장이 최종 임명한 서영삼 사장은 지난 2013년 안산도시공사 경영본부장으로 일하던 중 인사채용 비리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법원으로부터 선고받았던 인물이다.
안산도시공사는 채용비리로 해임되고 법원의 유죄판결까지 받은 전직 간부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스스로 선택했고, 임명권자인 안산시장은 서영삼 신임 사장 임명을 강행한 것이다.

 

임원추천위원회 명단과 회의 내용, 후보 평가기준 및 점수 등 최종 후보 추천 과정을 공개하고 설명할 것을 요구한 질의에 핵심적인 임원추천위원회 명단과 점수 등은 공개하지 않고 회의 일정에 따른 일반적인 절차만 공개했다. 그리고 공개된 평가기준 중 ‘리더십, 윤리관, 인품 등 인성평가’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서영삼 사장이 이런 항목에서 어떤 점수를 받았는지 알 수 없으니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지방선거가 1년을 앞두고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시민들과 함께 민선 7기를 면밀히 평가하며 반복되는 인사 문제에 대해 시장을 비롯한 공직사회가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또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도입,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제도 적극 도입 등 제도적 대안 제시에도 힘쓸 것이다. 

 

-기자회견문중-

 

우리 모두는 비리 없는 공정한 사회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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