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
무엇이 반국가행위인가.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을 겁박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윤석열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 성명>
끔찍한 밤이었다.
12월 3일 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결연한 구국의지로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자가 누구이며 무엇이 구국이란 말인가. 잘못된 대통령 하나가 나라를 풍비박산 내는 망국의 길에서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것이 구국의 길임을 국민은 너무도 선명하게 인식하고 있다.
윤석열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5분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순간부터 4일 새벽 4시 25분 비상계엄 해제를 발표하는 시간까지 6시간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79년 10월 군부독재 살인마 전두환에 의해 저질러졌던 비상계엄이 검찰독재자 윤석열에 의해 다시 발동되고, 그 시간 45년 전의 공포를 다시 떠올려야 했던 국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야 했다. 수많은 시민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맨몸으로 계엄군을 막아야 했고 총을 든 계엄군에 맞서 바리케이트와 소화기로 국회 대회의실을 막아서야 했다.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심정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이를 밤새 지켜보는 국민들은 또 얼마나 마음을 졸이며 분노에 치를 떨었을까.
윤석열이 발표한 비상계엄 선포의 내용은 윤석열 행각에 대비하면 꼭 들어맞는다.
지금 우리 정부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고, 검찰 독재를 통해 국가의 사법ㆍ행정 시스템을 마비시켰다. 무엇이 자유이고 무엇이 민주란 말인가. 이미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을 붕괴시키는 괴물이 되어 있었다.
누가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했고 무엇이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이란 말인가. 이제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만국의 원흉 윤석열을 척결하자. 검찰독재의 준동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실현하자.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반드시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적폐를 청산하자.
국회는 임무를 다하여 윤석열을 탄핵하고 개헌과 제도를 확립하여 민주주의를 보장하여야 한다. 법원은 윤석열을 파면하고 윤석열을 비롯하여 내란음모에 가담한 자들을 철저하게 처벌하여야 한다. 국민은 총단결하여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대통령을 다시 뽑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야 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진리는 거역할 수 없고 역사는 그렇게 진보한다.
안산의 노동자, 시민 등 각계각층은 지난 10월 <윤석열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반노동·반평화·반평등·반민생·반민주·반환경의 폭거를 일삼는 윤석열 정부를 멈춰 세우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제 그 결실을 거둘 때이다. 헌법 유린, 내란 피의자 윤석열을 몰아내고 반드시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
2024.12.4.
윤석열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공동추진위원회
6.15안산본부|건설노조 공안탄압 안산시흥 시민사회공동대책위|안산민중행동|안산시민사회연대|안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촛불행동 경기지역본부 안산지부|후쿠시마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한 안산공동행동|나루교회|울타리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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