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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도자료, 성명, 논평

대선 특집 여성노동자회 기획연재 기사 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3. 4.

 

 [성평등노동 없는 대선, 여성노동자가 말한다①] "50 넘어 찾아온 '돌봄' 일... 자부심 있지만, 너무 힘들어"

노동자도, 여성도 보이지 않는 대선을 앞두고 여성노동자회는 기획기사 <성평등노동 없는 대선, 여성노동자가 말한다>를 통해 여성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총 7회의 기획 연재 기사를 통해 여성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대선 의제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기사 전문 보기 : http://omn.kr/1xjwq

"꼭 필요한 일이고 보람도 되는 일인데, 일이 너무 고되니 어려움이 많아요. 평생을 일해야 했고, 일하는 나의 삶에 대한 자부심도 큰데, 여성노동자의 노동은 항상 저평가 되니 나의 삶도 저평가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자부심만으로 버티기에는 지치는 부분이 있지요. 좀 달라질 수 없을까요. 이만하면 바뀔 때도 되었는데 선거철을 앞두고 더 답답해집니다."

"법 근거가 마련되어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지요. 눈치 보지 않고, 있는 법이라도 잘 사용하고 권리로 주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공약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서 지킬 수 있는 법적 보호가 중요합니다. 또한 사회 규범을 벗어난, 젠더를 기반으로 하는 폭력에는 강력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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