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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자회16

여성노동상담실<평등의전화>상담사례로 살펴본 여성노동자의 현실 [4화] 법으로 보장된 '육아휴직', 여전히 눈치 보고 사용 해야하는 현실 정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육아휴직 급여 최대 100만 원 인상, 대체인력 지원금 40만 원 인상, 육아휴직 업무분담지원금 신설(20만 원) 등 제도적 장치를 확대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업무분담지원금'이다. 이 제도를 보며 오래전 지인과 나눈 대화가 떠올랐다.미혼이 대부분인 부서에 처음으로 결혼을 한 B씨는 출산 후 육아휴직 사용 여부를 두고 관리부와 면담했지만 돌아온 답은 "육아휴직 사용하면 누가 일해?", "아이 낳고 다닐 수 있어?"라는 되물음이었다고 한다.그 말을 전해들은 선배 A씨는 가슴 속에서 뭔가가 솟구치며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B씨에게 "걱정 말고 육아휴직 사용해라, 내가 있지 않느냐"며 큰소리를 쳤다. 우여곡절 끝에 후배는.. 2025. 5. 20.
여성노동상담실<평등의전화>상담사례로 살펴본 여성노동자의 현실 [3화] 성차별 조직문화에 맞선 외침, 그러나 돌아온 건 해고 였다 한 여성노동자가 남성 중심적 조직문화에 맞서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결국 일터에서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다. 성희롱과 괴롭힘을 신고한 것이 오히려 해고로 돌아오는 이 현실은, 여전히 성차별이 일상화된 직장 내에서 여성이 감내해야 하는 부당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피해자가 겪은 사례는 단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성차별과 기업의 책임 회피가 빚어낸 구조적 문제의 단면이기도 하다."일터는 전쟁터였다" 여성 크레인 운전사의 고립한 기업의 사내하청업체에 크레인 운전사로 입사한 내담자는 기대와 달리 곧 극심한 성차별과 직장 내 괴롭힘을 겪게 되었다. 당시 회사 내 여성 크레인 운전사는 전체의 10% 수준에 불과했고, 각 조마다 여성은 1~2명에 불과했다. 내담자는 남성 중심적인 노동환경과.. 2025. 5. 20.
💥함께해요!!! 💜 여성노동자회 부스운영 알림! 💜 매주 토요일 광화문 정문 앞! 여 성 노 동 자 회 는 광화문 정문 앞에서 민간 고용평등상담실 복원을 위한 서명전 부스를 운영합니다! 부스에 들려주시고 서명과 카카오같이가치에도 참여해 주세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카카오 같이가치]💫여성노동자를 지키는 겹겹의 저지선이 되어 주십시오!💫 💜 여성노동상담실 좋아요, 공유, 댓글달기로 함께 지키기 : https://bit.ly/여성노동상담실지키기 [서명 운동]윤석열 정부가 없앤 ‘민간고용평등상담실’ 복원에 힘을 모아주세요.  💫민간고용평등상담실 복원 서명운동 참여하기 : https://bit.ly/여성노동상담실복원서명 [서명 운동] 윤석열 정부가 없앤 ‘민간고용평등상담실’ 복원에 힘을 모아주세요.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일터 내 성차별ㆍ성희롱 상담을 24.. 2025. 1. 13.
[온라인 후원의밤]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12- 페미노동자, 노년의 삶을 준비하며 - 노년 이후의 삶에 필요한 것은? 여성노동자회는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일터와 삶터를 살아가며 평등과 존중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수많은 후원회원, 지지자들과 함께 길을 만들어왔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평등의 길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왔고, 연결되기 위해 노력해왔는지를 풀어내고자 합니다. 후원의밤 전까지 매주 2-3편, 전국의 여성노동자회와 연결된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 노년의 삶을 고민하는 50대 페미노동자 자경, 68세 페미노동자 소민을 만나 노년 페미노동자의 삶과 현실을 들어본다. 💜페미노동자, 노년의 삶을 준비하며 : 노년 이후의 삶에 필요한 것은? https://stib.ee/GB64 ****************** ❤️여성노동자회 온라인 후원의밤 살펴보기 : bit.ly/여.. 2021. 10. 12.
[온라인 후원의밤]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11- 경주여성노동자회, 그것이 알고싶다! ✨알(고 있으면 여러모로) 👍쓸(데있는) 🥰경(주여노의) 📢잡(다한 10년 이야기) 여성노동자회는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일터와 삶터를 살아가며 평등과 존중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수많은 후원회원, 지지자들과 함께 길을 만들어왔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평등의 길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연결되어 왔고, 연결되기 위해 노력해왔는지를 풀어내고자 합니다. 후원의밤 전까지 매주 2-3편, 전국의 여성노동자회와 연결된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 7~80년대 경주지역 여성노동자와 2008년 한부모여성과의 '연결'로 시작된 경주여노..! 보수적이고 척박한 이곳, 경주에서 10년째 '와글밥'으로 자리잡아 회원들과 연결되어온 경주여노의 이야기를 펼칩니다! 💜경주여성노동자회, 그것이 알고싶다! : https://youtu.be/ra-3WMwOkjc ***********.. 20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