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대12

[한노보연 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 2024. 11월 월례토론회 ]학교는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인가 A학교 성폭력 대응 과정을 통해 본 학교, 학생, 교육노동자 한노보연 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  2024. 11월 월례토론회 학교는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인가  A학교 성폭력 대응 과정을 통해 본 학교, 학생, 교육노동자 시간 : 2024.11.21. 목 저녁 7시 온라인 zoom 강사 : 지혜복 (A학교 성폭력사안/ 교과운영부조리 공익제보교사) 신청 : https://bit.ly/젠더와노동건강권센터월례토론회문의 : kilshlabor@gmail.com 딥페이크 사태 이전에도 우리는 이미 오랫동안 학교가 성별분업과 위계, 이분법적 젠더 차별, 섹슈얼리티를 매개로 한 폭력이 벌어지는 공간이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학교 내에서 벌어지는 성폭력 사안을 제대로 해결할 능력이 없어, 피해자가 드러나고 신상의 위협을 느끼고, 그 학생을 보호하려던 교사가 오히려 징계 당하는.. 2024. 11. 7.
[활동스케치] 윤석열퇴진! 안산시민 대행진 참여 후기 [활동스케치] 윤석열퇴진! 안산시민 대행진 참여 후기  바로 어제 24.10.30 수 중앙동 월드코아 앞 광장에 모여 윤석열 퇴진 행사에 안산여성노동자 활동가들과 회원분들과 같이 퇴진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많이 오셨습니다. 안산여노는 회원들과 함께 티켓도 만들고 행진 끝까지 함께했습니다. 연대의 힘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이 되길!끝으로, 얼마전 윤석열 퇴진 안산시민대행진 기자회견에서 안산여성노동자회 이현선 회장님께서 발언해주신 발언문 올립니다. ★꼭 읽어주세요!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는 성평등 추진체계인 여성가족부 폐지 시도, 장애청소년성인권교육, 젠더폭력 피해예방 및 인식개선, 성매매 피해자 구조지원사업,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지원 등 젠더폭력 방지 .. 2024. 10. 31.
[활동스케치]_20241025 김경숙상 시상&기자회견 : 사라진 공장, 꺼지지 않는 저항의 불꽃 참여 [활동스케치]_20241025 김경숙상 시상&기자회견 : 사라진 공장, 꺼지지 않는 저항의 불꽃 참여  * 일시 : 2024년 10월 25일 (금) * 장소 : 경북 구미시 4공단로7길 53-29 구미 옵티칼 하이테크 공장 앞 [대구여성노동자회 봄 연대발언]“보고싶은 엄마. 우리들을 버리고 도망간 사장들처럼 돈 많은 사람들은 자기만 잘살면 돈 없는 우리들쯤이야 자기들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보지요? 하지만 돈 없는 사람들은 착한 마음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우리들의 처지를 기억하며 성실하고 정의롭게 살아야 하고요. 그래야 저 나쁜 사장들과 다를테니까요. 우리가 힘을 합치면 우리의 문제는 곧 해결됩니다.” 1979년 김경숙 열사의 편지글은 2024년 이 자리, 한국 옵티칼 투쟁과 맞닿아 있습니다. .. 2024. 10. 27.
일본군‘위안부’ 피해사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이들을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주세요! 일본군‘위안부’ 피해사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이들을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주세요!  👉국민동의청원 바로가기 https://bit.ly/3C7C3T2👉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법 개정 웹페이지 https://womenandwar.net/protect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중 오직 8분이 살아계십니다. 2024년 기준, 피해자들 평균 연령은 96세이며 그 가족들 역시 고령으로, 직접 가해자들의 범죄증거를 수집해 일일이 형법이나 정보통신망법으로 대응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형법상 ‘사자명예훼손죄’는 친족만 고소 가능한데, 많은 피해자의 경우 유가족이 없어 고소조차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피해자가 모두 돌아가시고 나면 역사부정과 피해자 모욕은 더.. 2024. 10. 27.
[ 페미니즘 토론모임 11월 이프 함께해요! ] [ 페미니즘 토론모임 이프 함께해요! ] 잘 지내셨나요?벌써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독서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이번 11월의 책은 백수린 작가의 눈부신 안부> 입니다. 눈부신 안부 발췌 P. 303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 못했고, 늘 동경했던 시인이 되지도 못했고, 뼈아픈 시행착오를 수도 없이 겪었어. 하지만 내 삶을 돌아보며 더이상 후회하지 않아. 나는 내 마음이 이끄는 길을 따랐으니까. 그 외롭고 고통스러운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자긍심이 있는 한 내가 겪은 무수한 실패와 좌절마저도 온전한 나의 것이니까. 그렇게 사는 한 우리는 누구나 거룩하고 눈부신 별이라는 걸 나는 이제 알고 있으니까.   ● 책소개 가스 폭발사고로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독일에 있는 이모네로 떠나 생활하게.. 2024.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