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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251

[페미니스트 주권자 연속기고①]_한국여성단체연합x2022페미니스트 주권자 행동 기후정의를 위해 우리는 지금 성평등 정부가 필요하다. 차별과 혐오가 제20대 대선 정국을 뒤덮고있습니다. 무책임하게 오가는 배제의 언어 속에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의 목소리와 현실은 지워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투쟁으로 이뤄낸, 모든 시민을 포괄하는 민주주의와 정의가 오히려 정치에 의해 왜곡되고 부차적인 것에 불과해진 지금, 동료 시민들의 이야기를 힘주어 전하는 페미니스트 주권자의 목소리가 여기 있기 있습니다. 페미니즘은 여성에 대한 차별뿐만 아니라 모든 불평등한 권력관계와 구조에서 차별을 발견하는 관점이자 실천입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위기의 심화가 이전과는 다른 삶의 방향과 방식으로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지금, 페미니즘의 언어로 한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평등 정부의 필요성을 제시합니다. .. 2022. 3. 4.
[성명서] 안산시 청년 정책과 확대 개편을 환영한다. 2022. 1. 17.
[공동기자회견] <대한조선공사→한진중공업→동부건설 해고 없는 세상, 김진숙 복직 촉구 기자회견> 정의의 회복이 먼저입니다 [공동기자회견] 정의의 회복이 먼저입니다 해운대백사장 열다섯 소녀노동자의 꿈을 기억합니다. 열일곱 버스안내양 미싱공의 꿈을 기억합니다. 스물하나 한진중공업 최초 여성용접공의 돈 벌어 고향가고 싶었다는 소박한 금의환양 의 꿈을 기억합니다. 공업용수에 말아먹던 도시락, 쥐똥이 섞여 나오던 도시락의 설움을 기억합니다. 산업재해로 죽어간 동료 문상가고 병문안 가는 게 잔업 다음으로 많았다던 공장의 피눈물을 기억합니다. 스물여섯 보안사 분실에 끌려가 고문당하며 부당해고당한 김진숙의 한을 기억합니다. ‘부당해고 철회하라’ 머리채 끌리고 쥐어터지던 여성노동자 김진숙의 분노를 기억합니다. 김진숙의 청춘도 함께 묻어버린 박창수열사의 원혼을 기억합니다. 승리하지 못한다면 내 관을 내리지마라, 김주익열사의 까마득한 고통을 .. 2021. 12. 23.
[활동스케치] 안산여성노동자복지센터 상담보고회 '워킹맘의 워라벨을 말하다' 12월 16일(목) 스페이스오즈에서 안산여성노동자복지센터의 상담보고회가 있어서 안산여노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1부는 센터 상담 현황 공유 2부는 '워킹맘의 워라벨을 말하다' 토크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자리는 센터의 올 한 해 상담현황을 공유하는 자리기도 했지만, 여성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잘 담아 알리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워킹맘의 워라밸을 위하여! 여성노동자들의 성평등한 일터를 위하여! 앞으로도 우리 함께 관심과 응원과 행동을 보여줍시다 :) 2021. 12. 16.
[활동스케치]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 "인생에서 진짜 비극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_벤저민 프랭클린 우리는 평소에 나의 장점보다는 약점을 파악하려고, 극복하려고 많이 애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나의 장점은 보지 않고 너무 약점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안산여노는 11월의 마지막을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도서와 사전검사를 통해 나의 상위 강점 5개를 알고, 나의 삶에서 잘 녹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 자신을 아는 것에 대한 것도 재미있고 흥미로웠는데 동료들에 대해서도 한번 더 아는 기회를 가지니 절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1. 12. 8.